신인 배우 탁이온이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탁이온은 ‘사랑의 안단테’에서 북에서 온 경호원 나경호 역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근육질의 몸매에 무뚝뚝해 보이지만 허세도 있고 수다스러운 ‘반전 매력’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랑의 안단테’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만에 남한과 북한이 종전 선언을 하게 된 후 남과 북이 강원도 고성 DMZ에 평화마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배경을 두고 있다. 다른 세계에서 살아왔지만 같은 세대인 남남북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탁이온은 ‘사랑의 안단테’를 통해 먹는 것에 진심이지만 운동 마니아인 남경호 캐릭터를 통해 남자다운 비주얼은 물론 소탈한 매력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두 주인공 임주형(임슬옹 분)과 하나경(황승언 분)의 사랑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중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탁이온은 지난 2016년 연극 ‘레알 솔루트’로 데뷔한 이후 연극 ’19,열아홉X적의화장법’, ‘샌드위치’, ‘환상 속의 그대’, ‘다스 오케스터’부터 단편 영화 ‘쓸데없는 의문’, ‘안녕 내 사랑’, ‘귀신친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착실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탁이온은 ‘사랑의 안단테’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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