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윤종훈, ‘펜트하우스’ 잊게 만든 다정한 유죄 인간 모먼트 #3

입력 2022-05-12 10:20  




배우 윤종훈이 다정한 유죄 인간으로 거듭났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내 배우에겐 너무나도 따뜻한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활약 중인 윤종훈이 독기 가득했던 전작을 잊게 만드는 다정함으로 브라운관을 가득 메웠다.

극중 최고의 능력과 매너를 갖춘 매니저계의 유니콘답게 담당 배우에겐 한없이 따뜻한 마음씨를 내비치는 것은 물론 넘사벽 업무력을 과시하며 후배 매니저들에겐 선망의 대상으로 등극하는 등 너도나도 ‘유성우’로 입덕 시킨 윤종훈의 다정다감한 유죄 인간 모먼트를 짚어봤다.

# 1회 오롯이 담당 배우 향한 직진 케어

신입 매니저 정열(진호은 분)이 중견 배우 은심(서이숙 분)의 대본을 이면지에 출력하는 실수를 범하자 극대노한 은심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정열을 크게 꾸짖었다. 배우들에게도, 매니지먼트 동료들에게도 허허실실 웃는 낯이었던 그가 담당 배우의 마음을 상하게 만든 정열에게 큰 소리를 내는 것은 6화를 통틀어 처음 나왔던 장면. 또한 신인 배우 재현(신현승 분)을 극 중 드라마 ‘별들의 세계’에 출연시키기 위해 스스로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결국 재현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는 모습으로 내 배우 밖에 모르는 직진 모먼트를 선보였다.

# 5회 매니저와 배우의 바람직한 유대 관계

유성은 태성의 오랜 팬이자 태성과 함께 드라마 ‘별들의 세계’의 주인공이 된 다혜(장희령 분)를 직접 캐스팅했다. 드라마 첫 촬영을 앞두고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설레하는 다혜를 향해 “말이 돼, 그동안 죽어라 노력했잖아. 쫄지 말고, 티내지 말고, 늘 하던 그대로!”라고 다정한 목소리로 다혜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매니저와 배우의 다정한 유대 관계를 그리며 바람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 6회 유죄 인간의 다정한 화법은 설렘으로

다정한 유성의 화법은 후배 매니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호영(김윤혜 분)은 자신이 담당하는 신인 배우의 활동명을 ‘강유성’으로 결정 짓고 난 뒤 “선배님의 성함을 드높여 보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하자 유성은 환한 미소와 함께 “귀엽긴”이라고 답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다정한 유성의 대답에 호영은 일순간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동시에 두 사람의 로맨스까지 기대하게 만들기도.

이렇게 전작 ‘펜트하우스’에서 독기로 가득했던 다크함은 벗고 매 순간 훈훈한 모습으로 배우들과 동료들을 대하며 매니저계 유니콘이자 다정한 유죄 인간으로 거듭난 윤종훈은 현실에 있을 법한 ‘매니저’ 연기를 위해 실제 자신의 담당 매니저들의 모습들을 연구 했다고 밝혔던 바.

등장하는 장면마다 다정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 윤종훈이 남은 회차에서 또 어떤 스윗한 모먼트를 선보일 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종훈이 출연하는 tvN ‘별똥별’은 매주 금, 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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