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잇따른 대형산불…'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2-05-16 14: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 러시아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16일 0시(모스크바 시각) 기준 러시아에서는 105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임야 2만4천179㏊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로, 임야 1만2천509㏊가 소실됐다.

앞서 지난 7일 크라스노야르스크주 당국은 잇따른 산불로 최소 5명이 숨지고 주택 400여 채가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또 하카스공화국(2천836㏊)과 이르쿠츠크주(2천9㏊), 튜멘주(1천443㏊) 등도 산불로 큰 피해가 났다.

특히 진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투바 자치공화국 내 우브수누르 특별자연보호구역과 크라스노야르스크주의 사야노-슈셴스키 자연보호림 등에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산불 피해가 심한 쿠르간 지역 전역과 크라스노야르스크주, 티바공화국, 하카스공화국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