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규모의 은행 JP모간이 시그나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JP모간의 리사 질 애널리스트는 "올해 시그나는 완전 보험 가입률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성장에 고무됐다"며 "마진 대 멤버십에 대한 보다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마진을 계속 개선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보험 회사 중 상장 기업으로서는 가장 역사가 깊은 시그나는 지속적인 전문성 성장, 높은 수준의 고객 유지 등을 바탕으로 2023년는 더욱 강력한 환경을 구축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보험사 시그나 주가는 현재 동종업체들에 비해 32% 이상 낮은 가격으로 저평가돼 있지만, 시그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