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18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9%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2년 11%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영국의 에너지 가격 상한은 54% 올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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