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각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2022 GFC, 경제금융컨퍼런스라는 이름답게 여러 금융사 CEO들이 글로벌 경제 석학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갈수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글로벌 경제 여건과 맞물려 요동치는 금융 시장 속 경영 해법을 찾기 위해서였는데요.
이어서 정희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새로운 시대를 조망하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린 2022GFC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정·재계, 학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모인 참석자들이 준비된 300여 석이 모자를 만큼 행사장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 금융 컨퍼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융사 CEO들의 관심이 눈에 띄었습니다.
높은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짐에 따라 요동치는 금융시장 속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섭니다.
[이창근 /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국내 금융시장이 큰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컨퍼런스는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좋은 팁을 많이 얻어서 기업경영에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CEO들 역시 이날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긴축가속화 등 각종 대외변수 속 자금운용에 대한 묘수를 모색했습니다.
[배재규 /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이럴 때 세계의 석학들에게 지금 현재 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자금을) 운용하는데 있어서도 저희 비즈니스 전략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아울러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 참석자들 역시 글로벌 석학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만큼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이들이 내놓는 전망을 듣기 위해섭니다.
[김세찬 / 대학생: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세계 경제에 대한 경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러시아 우크라 전쟁, 앞으로 일어날 글로벌 경제 흐름을 알고 싶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
[설희주 / 인터넷개인방송 BJ: 저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방송을 하고있는 BJ로서 시청자들과 경제 관련된 소통을 자주 하고 있는 편인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향후 경제방향성에 대한 근거를 갖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22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초 불확실성의 시대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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