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을 끼고 있는 울진군은 매년 대게축제, 금강송 송이축제 등 다양한 관광 유치 행사가 열리는 것은 물론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덕구온천, 은어다리, 국립해양과학관 등 관광명소가 잘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경북도와 울진군이 각각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울진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교통망 확충, 편의시설 조성 등 개발호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은 울진군은 울진여행 스탬프투어를 운영을 통해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 관광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도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를 개최해 힘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 일대에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393가구 규모다. 전용 84㎡ 평면은 안방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주방 옆에 서재나 다이닝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위치해 있다. 전용 91㎡, 94㎡, 100㎡, 122㎡, 126㎡, 132㎡ 평면에는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은 물론 추가발코니도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대구 수성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켰으며 올해 공급한 경기 광주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도 평균 경쟁률 11.54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산건설은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에서도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대단지급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 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북 울진군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백지화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는 2025년 신한울 원전 3o4호기 건설이 재개될 예정으로 신한울 3o4호기가 가동되면 원전 총 10기를 보유한 국내 최대 집적지로 거듭난다.
또한, 울진군은 올 상반기 울진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원자력 수소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울진과 경주를 중심으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원전산업 발전으로 인해 울진 주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두산건설의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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