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황

입력 2022-05-23 08:30   수정 2022-05-23 08:30

    < 국제유가 > 국제유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연합 EU가 러시아산 원유의 금수 조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늘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2가지 우려 속에 유가는 올랐습니다. WTI는 0.9%, 브렌트유는 0.46% 오르면서 각각 113달러와 112달러 선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 천연가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천연가스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락세를 견인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곧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은 3%대 즉각 떨어진 모습입니다.
    < 대두, 대두유 > 대두와 대두유 알아보겠습니다. 미주리주에 새로운 대두 공장이 들어섭니다. 2026년에 가동될 예정이고 연간 대두 생산 능력은 6200만 부셸이라고 합니다. 대두는 물론이고 해당 지역 주변의 상권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하는데, 단기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대두와 대두유는 0.87%와 1.76% 우상향 곡선 그리면서 각각 1705센트와 8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 옥수수, 밀 > 옥수수와 밀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가격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옥수수는 콩과 함께 수출량 최저치를 기록한 바가 있었는데 최근 192,700톤에서 435,300톤으로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또, UN은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미국, 그리고 유럽연합 EU의 회원국들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과 우크라이나에서의 농산물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이전에는 세계에서 세번 째로 큰 밀 수출국이었던 우크라이나는 대체 경로를 통해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도 역시 밀 수출 금지령을 해제하고 무리 없이 이전과 같은 수출량을 맞춰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밀 가격의 급등세가 다소 잦아드는 모습입니다. 옥수수는 0.57%가량, 밀은 2.64% 떨어지면서 778센트와 1,168센트 선입니다.
    < 코코아 > 서아프리카에서 코코아의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코코아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최근 코트디부아르와 세계 2대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 역시 코코아 생산에 특히나 유리한 기상 조건을 보고하기도 했고 세계 5위 코코아 생산국인 카메룬의 코코아 생산량 증대 역시 코코아 가격의 낙폭에 한 몫 할 것으로 보입니다. 1.87% 약간은 강하게 내려갔습니다. 2411달러 선입니다.
    < 귀리 > 귀리도 그리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2.4% 정도 내리막길입니다. 612센트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 커피 > 커피도 크지는 않지만 계속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1%대 빨간불 켰습니다. 216센트입니다.
    < 설탕 > 설탕은 완만한 상승세 보였습니다. 브라질의 통화인 헤알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설탕 가격의 상승을 뒷받침해 줬습니다. 헤알화의 탄력은 설탕 생산자들의 수출 판매를 억제하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1%대 오름폭 키워 19센트 선입니다.
    < 원목 > 원목은 꽤나 오랫동안 공급도, 배송도 어려운데다 비용까지 만만치 않았던 탓에 최저점을 찍기도 하며 꾸준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3% 가깝게 탄력 잃었습니다.
    < 돈육 > 돈육은 미국 농무부의 사육장 통계 자료를 기다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예상하는 바로는 미국 사육장의 사육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미국의 쇠고기 시장은 9월 초까지 공급이 원활할 예정입니다. 3.4% 잘 올라줬습니다.
    < 금 > 미국의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되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다시 한 번 부활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제 역할을 해 주는 듯 합니다. 1,84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 은 > 은은 내림세를 걸었습니다. 1%대의 하락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21달러 터치했습니다.
    < 팔라듐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를 만들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팔라듐 가격에도 압박을 가했지만 역도 성립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팔라듐을 이전만큼 공급하기 어려워지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팔라듐 대신 백금을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팔라듐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1939달러 라인입니다.
    < 백금 > 백금도 같은 결에서 내려갔습니다. 941달러입니다.
    < 니켈 > 전쟁으로 인해 상상 이상으로 급등한 원자재, 바로 니켈입니다. 니켈은 전기차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요즘 시장의 흐름에 가장 적절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27,831달러선 지나갔습니다.
    < 아연 > 호재도, 악재도 크게 따르지 않았던 아연은 아주 미세하지만 약보합권입니다. 3699달러 선 근처입니다.
    < 구리 >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해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입니다. 상하이에서 많은 기업들이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켜면서 구리 가격에도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4.27달러입니다.
    < 주석 > 주석과 알루미늄은 엇갈린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주석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34,120달러 부근입니다.
    < 알루미늄 > 알루미늄은 강한 탄성까지는 아니지만 필수 원자재인만큼 좋은 흐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납 > 국제 납 그리고 아연 연구 그룹에 따르면 세계 정제 납 시장이 4년 연속 공급 흑자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5% 가까운 급등세 보여줬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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