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 ‘INTRO’ 성료 #밴드라이브 #新레퍼토리 #떼창

입력 2022-05-23 07:40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오랜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HIGHLIGHT LIVE 2022 [INTRO] (하이라이트 라이브 2022 [인트로])`를 개최하고, 사흘 내내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 글로벌 온라인 시청자들과 만났다.

3년 6개월 만의 콘서트답게 하이라이트는 독보적인 구성과 실력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밴드 라이브가 심장 박동수를 높였고, 이에 한층 짜릿한 네 멤버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믿고 듣는` K-POP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앙코르까지 27곡을 완전체 곡으로만 꾸려 3시간 넘게 팬들과 한 자리에서 호흡했다.

`하이라이트`, `CAN YOU FEEL IT?`, `굿 럭`으로 오프닝을 연 하이라이트는 `Play`, `Disconnected`, `밤이야`, `WAVE`, `미안`, `밤안개`, `문이 닫히면`, `시선`까지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또한, `Daydream`에 이어 `12시 30분`, `비가 오는 날엔`, `별 헤는 밤`, `숨`, `Fiction`, `Shock` 등 대표곡 릴레이로 전 세대의 `떼창`까지 이끌어냈다.

함성이 재개된 만큼 하이라이트와 라이트(팬덤명)의 쌍방향 티키타카도 가능했다. 양요섭은 "오늘의 주인공은 라이트다. 함성 소리를 들으니까 일상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는 게 실감이 난다"라고 밝혔고, 이기광은 "그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콘서트를 지금 하게 돼 기쁘다. 라이트가 저에게는 최고의 약이다. 마음껏 응원해주시는 성량이 `숨`의 양요섭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Seven Wonders`와 `Classic`, `될 대로 되라고 해` 등 지난 3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수록곡도 셋 리스트를 알차게 채웠다. 이기광은 "이번에 무대를 하는 곡 중 1/3에 제가 참여했더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설렘과 행복함을 아낌없이 표현해 감동을 배가했다. 손동운은 "팬분들의 반응을 보니 하이라이트가 멋진 것 같아서 자신감이 한껏 올라간다"라고 인사했고, 윤두준은 "콘서트는 여러분과 저희의 큰 축제 같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urf`, `웃으며 인사해`,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한 `불어온다`, 더욱 가깝게 서로의 감정을 나눈 앙코르 타임까지, 하이라이트는 "저희의 새로운 여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이제 우리 사이에는 멈춤이나 기다림이 없을 것"이라는 말로 여운을 더했다. 무엇보다 "대단한 멤버들, 빛나는 라이트와 함께한 이 시간이 그간의 추억보다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 계속 좋은 무대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써내려갈 이야기가 기대된다"라고 든든하게 약속했다.

하이라이트는 웰메이드 콘서트 `INTRO`로 돌아오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완벽하게 지켰다. 이제 멈춤이 없을 앞으로의 활동에서 하이라이트가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 무대, 호흡이 더 기대된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계속해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재 이기광은 매일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을 진행 중이고, 윤두준은 화제의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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