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가 지난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와이즈에이아이 및 와이즈케어 전 직원과 자문위원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2년간의 기업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을 이끄는 송형석 대표이사는 스리랑카 대형병원 설립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의료기관 회계자문 전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의료파이낸싱ㆍ간편결제 솔루션 업체 `와이즈케어(WISECARE)`를 설립했다. 이후 `와이즈케어`의 비즈니스 모델인 결제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하고 병원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2020년 5월, AI 의료통합지원솔루션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를 설립했다.
현재 와이즈에이아이는 AI 의료통합솔루션 SSAM(쌤, Solution&System for AI MUNDI, 라틴어`World`)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AI 세상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으로, 진료예약부터 접수, 안내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AI가 24시간 지원하는 형태로 각 의료기관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후 주력 서비스로 제공될 플랫폼 `SSAM-VERSE(쌤-버스)`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개별서비스로 전화응대(SSAM-CALL), 웹페이지(SSAM-PAGE), 안내로봇(SSAM-ROBOT)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24시간 365일 시공간 제약 없이 AI가 케어 전반을 돕는 `버추얼케어센터`의 형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 정책이 활발히 거론되는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간의 가치와 삶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