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이틀째, 3단계 발령…진화율 65%

입력 2022-05-29 07: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북 울진군 근남면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29일 헬기를 대거 투입해 본격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헬기 38대를 동원해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불을 끄고 있다.

산림 당국은 밤새 진화 인력 825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 65%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산불 영향구역은 140㏊로 추정된다.

또 인근 주민 44명이 대피한 상태다.

이번 산불은 28일 낮 12시 6분께 울진군 금남면 행곡리 일대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사찰 대웅전, 자동차 관련 사업장, 주택 1채 등이 탔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도로 낙석방지 철망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산으로 번졌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돌풍이 부는 등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장비와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진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