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아프리카 1개 국가에서 성인 4천명을 대상으로 백신 투여 비교 임상을 실시하게 되며, 해당 국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회사측은 “해당 국가는 유바이오로직스가 UN에 공급하는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가장 많이 지원받은 국가 중 하나이며, 향후 백신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프리카 임상을 수행하기 위해 북미 CRO 현지 지사와 유럽의 샘플분석 회사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해당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힙입어 임상투여가 지난 주말에 개시됐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국내 및 필리핀 임상 허가를 통한 임상3상을 실시해 수출 허가와 단계적 국내허가 및 WHO 등록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및 국제기구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백신 자주권 확보 및 신종 감염병 대비 다양한 플랫폼기술의 확보 차원에서도 국내기업의 다양한 백신개발 노력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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