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에서 중국인 남성 1명과 베트남인 6명이 연 2000% 이자를 부과한 `민사거래 고리대금`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하노이와 북부 빈푹(Vinh Phuc) 및 타이 응우옌(Thai Nguyen)의 7개 지역에서 불법 고리대금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출 애플리케이션(cashvn, vaynhanhpro 및 ovay)을 만들어 보다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차용자들은 대출업체와 직접 대면하거나 서명하
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으면 최대 3000만 동을 빌릴 수 있었다.
차용자들은 3~5일 이내 대출금을 상환해야 했으나 이를 넘길 경우 대출 이자가 연간 2000%까지 올라갔다.
현재 이들이 만든 대출 애플리케이션에는 100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은행 대출 금리는 최대 25% 수준이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