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청담글로벌이 공모가에서 약 10%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청담글로벌은 시초가인 6,500원보다 1,620원 오른 7,620원에 거래 중이다. 10% 후반대 강세다.
청담글로벌의 공모가는 6천 원이었던 만큼, 공모주 일반청약 투자자라면 21.33%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청담글로벌의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도 42.14 대 1로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평을 받았다.
청담글로벌이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 건 중국 사업 편중 때문이었다.
그러나 상하이 봉쇄 해제, 청담글로벌의 최대 거래처인 중국 징동닷컴이 18일 창립 행사를 여는 등 호재도 있다는 분석이다.
최석주 청담글로벌의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 중국의 큰 행사들에 직접 참여해 폭발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청담글로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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