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강원도 동해안에서 피서객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오후 2시 45분께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오전 10시 50분께는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초등학생 3명이 탄 고무보트가 표류했다.
구조를 위해 보호자 2명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거센 파도로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다.
이들 5명은 해경과 경찰, 인근 서퍼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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