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aespa Showcase SYNK in LA)를 개최한다.
에스파는 이 자리에서 히트곡은 물론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근황 토크와 미니 게임 등으로 현지 팬과 소통한다.
오는 8월 6∼7일에는 일본에서도 첫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 에스파의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예고한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대규모 공연이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에스파를 필두로 해외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7일 시장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 21분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05%오른 6만7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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