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 신영재 대표, ‘2022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입력 2022-06-07 16:30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신영재 대표이사가 ‘2022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2 Indie Power Players)’ 리스트에 올랐다.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미국의 3대 메이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외에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 성과를 이룬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신영재 대표는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일구어낸 핵심 조력자로서 세계 음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4월 공개된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연이은 빌보드 리스트 선정이다.

6월 6일(현지시각)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리스트를 발표하고, “신영재 대표는 빌보드 차트 TOP 5에 오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한국 및 글로벌 활동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적인 아티스트 활동 전략을 수립했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 뿐 아니라 북미, 일본, 영국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일조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영재 대표는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레이블 부문 부대표(VP)와 대표(GM)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하이브에서 물적분할된 레이블 빅히트 뮤직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부터 3년째 빅히트 뮤직을 이끌고 있는 신영재 대표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팬과 아티스트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전략을 펼쳤다. 지역별 구분을 두고 아티스트 활동을 진행하던 레이블의 전통적인 소통 방식을 벗어나,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동 세대가 공유하는 감수성,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소통 문법을 구사하며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글로벌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2022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빅머신 레이블 그룹을 이끄는 스캇 보체타(Scott Borchetta) CEO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하이브의 저력을 보여줬다. 토머스 레트(Thomas Rhett), 칼리 피어스(Carly Pearce), 팀 맥그로(Tim McGraw) 등 빅머신 레이블 그룹 소속 아티스트의 활약과 빅머신 레이블 그룹이 세계 음악 시장에 끼친 성과에 따른 6년 연속 리스트 선정이다.

빌보드는 “과감한 A&R과 새로 영입한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이 아티스트들은 앞으로 빅머신 레이블 그룹의 차기 주자가 될 것이다”며 빅머신 레이블 그룹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캇 보체타는 “6년 연속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이브의 일원이 된 빅머신 레이블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은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에 초점을 맞추며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음악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