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예측에는 150개 기관이 참여해 28.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후 시가총액은 5,055억원이다.
수요 예측 참여 수량 2,765만주 가운데 57%를 해외 기관들이 차지하는 등 보로노이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회사측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매년 다수의 우수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임상 파이프라인도 늘리겠다”며 “또한 ‘해마다 2건 이상 기술 수출’ 약속을 지켜 주주 여러분께 더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올해 안에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이며, 오는 14일~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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