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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청과물 수출액은 지난 1~5월 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청과물 주요 수입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중국으로의 베트남산 청과물 수출은 바나나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감소했다.
베트남청과물협회(Vinafruit)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에 74만2000톤의 바나나를 수출했으며 이는 전체 43%를 차지한다.
중국에 바나나 곰팡이병(Fusarium)이 퍼지면서 생산량이 감소, 베트남에서 바나나를 많이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규제로 인한 투입비 증가 또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베트남 청과물협회는 "베트남 수출품의 품질을 개선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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