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소폭 줄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상향 조정된 전주(5월 29일~6월 4일) 청구 건수인 23만2000건보다는 3000건 감소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인 21만7000건은 웃돌았다.
최소 2주 동안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1만 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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