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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최대 의류도매시장 다이꽝민(Dai Quang Minh)을 관리하는 시장관리업체인 사트라세코(Satraseco)가 임대료 인상을 내년으로 미뤘다.
사트라세코는 당초 50~130%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150개 점포 중 138개 점포가 사트라세코에 항의하여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인상이 미뤄졌다.
사트라세코 측은 당초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두 차례 걸쳐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었다.
공급업체들은 임대료 인상이 무마된 것이 아니라 미뤄진 것이므로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트라세코 측은 "다이꽝민 시장의 임대료는 매우 낮으며 다른 시장 임대 가격과 맞추려는 것"이라며 "인상된 임대료로 통로 및 배수 시스템을 수리하고 현재 시장에 하나뿐인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vnexpress)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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