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 초반 1%대 약세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7%) 5만9,100원에 거래되며 다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6만 원이 깨지면서 19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은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미국의 물가 폭등으로 인한 긴축 우려에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이 국내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8만8천 원에서 7만9천 원, 신한금융투자는 8만7천 원에서 8만3천 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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