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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뎅기열 감염으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기준 호치민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1만 60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3% 증가했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예방센터(HCDC)에 따르면 환자 중 274명이 위독한 상태다.
호치민에서는 지난 10~16일 일주일 동안 환자 수가 급증했다.
호치민 당국은 4월 말 뎅기열 발병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남부지방이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지금이 뎅기열 감염의 정점"이라며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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