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치밀한 연기와 노력으로 ‘닥터로이어’ 60분을 이끌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6월 19일 방송된 6회가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 전회 대비 1.2%P 상승한 것.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무엇보다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의 본격적인 복수 스토리가 시작되며 긴장감과 몰입도가 치솟고 있다는 반응이다. (닐슨코리아)
이 같은 ‘닥터로이어’의 상승세 중심에는 주인공 한이한을 연기하는 배우 소지섭이 있다. ‘닥터로이어’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지섭은 ‘닥터(의사)’이자 ‘로이어(변호사)’인 한이한 캐릭터의 전문적인 면모를 탄탄하고 힘 있는 연기력으로 그리며 호평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 소용돌이에 던져진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심을 폭넓은 감정 표현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소지섭은 촬영 현장에서도 늘 작품 및 한이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촬영장에서 포착된 소지섭의 손에는 늘 꼼꼼하게 정리된 대본이 들려 있다고.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고 또 고민하는 소지섭의 노력이 있었기에 ‘닥터로이어’의 강력한 몰입도가 가능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여기에 소지섭은 동료 및 선, 후배 배우들과의 팀워크에도 늘 신경 쓰며 ‘닥터로이어’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이 더욱 그에 이입하고 연기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것. 덕분에 ‘닥터로이어’ 배우 및 스태프들은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한다는 후문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지섭. 그는 치밀한 연기,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닥터로이어’를 이끌고 있다. ‘닥터로이어’가 60분 내내 휘몰아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것도,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것도 주연 배우 소지섭의 이 같은 노력과 배려심 덕분이다. 동시에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닥터로이어’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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