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메타버스 전문기업 ㈜펫타버스(대표 최형욱)가 지난 22일, 애플파이스튜디오와 모바일 게임 펫 키우기 애플리케이션 `헬로펫`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펫타버스는 반려동물 아바타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펫의 합성 신조어인 펫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상에서도 이뤄진 이번 체결식을 기점으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메타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헬로펫은 사용자와 언제 어디서나 교감이 가능한 `내 폰안의 소셜펫`을 콘셉트로, 스마트폰에서 가상의 펫을 양육하는 앱이다. 반려동물의 감성적 요소에 집중해 실제 강아지, 고양이와 흡사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 캐릭터 외에도 햄송이, 크림포 등 유명 동물 캐릭터가 입점해 있다.
최형욱 펫타버스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최대 유저를 확보한 헬로펫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새로운 캐릭터와 유명 반려동물 IP를 입점시키는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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