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WINNER)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예고하는 듯한 티저로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에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네 멤버의 비주얼 필름을 연달아 게재했다”며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이들 특유의 표현력으로 연출돼 기대감을 더한 영상이다”고 밝혔다.
선명하고 화려한 위너의 4인 4색 매력이 돋보인다.
강승윤은 보라색 재킷과 소년미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설렘을, 블루 룩의 김진우는 그윽한 눈빛으로 포근함을 선사했다. 또 노란색을 매치한 송민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힙합 바이브를 뿜어냈고, 이승훈은 세련된 핑크 컬러로 경쾌한 느낌을 자아냈다.
앞서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완전체` 위너의 2막을 알린 만큼 이들이 새롭게 펼쳐낼 음악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 관심이 치솟고 있다. 팬들은 티징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내놓으며 벌써부터 뜨겁게 호응 중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증명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위너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은 약 2년 3개월 만이며, 전곡 음원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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