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진행했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청년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인턴십 기간 동안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턴십 급여 등 사회혁신기업이 부담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턴십 운영 안내 및 사회혁신기업 전시부스 투어와 함께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기업에 취업하여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선배들이 함께 참석해 인턴십 참가자들에게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을 알려주는 자리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임을 알고 있다.” 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모두가 원하는 취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함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에 가입했으며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10개의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만드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챌린지를 통해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 ▲新중년 재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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