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샤넬코리아, 'We are Future Makers' 1기 로그인 파티

입력 2022-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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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청년 25명과 함께 내일의 일과 삶을 상상"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샤넬코리아 유한회사(이하 샤넬코리아)의 지원으로 2022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로그인 파티를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립을 향한 여정을 응원하고 돕는 첫 만남인 로그인 파티는 손수현씨가 진행했고, 래퍼 슬릭의 축하공연과 평화교육 연구소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의 `달라도 괜찮아, 낯설어도 괜찮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9월까지 진행하는 10회 프로그램의 첫 컨셉은 Self-Caring stage로 진저티프로젝트의 `공감 워크숍`, 이토록 두려운 사랑의 저자 서울여자대학교의 김신현경 교수와 비혼세 팟캐스트 진행자인 곽민지 작가와 함께 `외로운 독립을 넘어, 진정한 자립 라이프를 위한 관계와 사랑 토크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기초 금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주간 자립을 위한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된다.

Work-mapping stage는 다음 3주 동안 니트생활자 전성신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N잡러 창시자 홍진아, 뉴웨이즈 창업자 박혜민과 함께 `한국 사회의 여성의 일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일과 성장을 지원하는 일자리 현장을 방문한다. 그리고 여성 노동자를 위해 법률 지원을 해 온 이영희 노무사의 `기초 노무 교육`을 통해 먹고사니즘을 넘어 다양한 일의 형태와 내용을 탐색한다.

마지막 3주간 Life-design stage는 `집중 워크숍`으로 진저티프로젝트와 삶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해보고, 주체적으로 삶을 기획한다. 이후 `We are Future Makers` 1기 과정을 마무리하는 클로징 파티로 Future Makers 1기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세 기관 TF인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 진저티프로젝트는 "여성 청년들이 본인의 독립적인 삶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얻고, 안전한 공간에서 느슨한 연대를 경험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샤넬코리아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샤넬은 사업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경제,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샤넬코리아는 한국여성재단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자립 준비 여성 청년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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