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인들의 돼지고기 섭취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컨설팅 회사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베트남의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섭취량은
23.5kg으로 기존 섭취량(30Kg)보다 줄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비슷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6~2018년 베트남은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섭취량이 30~31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돼지고기 소비국 중 하나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년간 1인당 연간 돼지고기 섭취량은 26kg을 넘지 않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돼지고기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인들은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 섭취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인의 1인당 연간 가금류 섭취량은 2016년 12kg에서 현재 20kg으로 크게 늘었다.
1인당 연간 해산물 섭취량 또한 29kg로 크게 늘었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