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골프, 테니스, 등산 등 다양한 생활체육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년 운동으로 인기를 끌었던 골프가 다수의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한국의 골프인구는 지난해 564만명으로 2019년보다 94만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BC카드의 매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의 골프 업종에서 20~30대의 매출액 비중은 5.8%에서 9.2%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앤더스가 `캐디톡 미니미` 골프 거리 측정기를 출시한 후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편리함과 정확함이 특징인 해당 제품은 초소형, 초경량 골프 거리 측정기로 HD(Horizon Detect) 가로 레이저 기술을 적용,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 떨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골프존에서 개발한 국내 골프장 지형 고저차, 볼의 탄도까지 반영해 거리를 추천해주는 `매직슬로프`(특허기술)가 적용돼 보다 편리하게 골프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가로 9.2cm, 세로 5.8cm, 무게 135g으로 신용카드 사이즈와 비슷하다.
미래형 컨셉카 디자인에서 착안한 사선 패턴을 채택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iF디자인어워드에서 골프 거리측정기 부분 디자인상을 수상해 골프웨어 스타일링에 손색없으며, 인천테크노파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벨트 클립과 이중 장금장치을 적용한 캐디톡 미니미는 파우치 없이도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리모컨 버튼 대신 배터리 커버 타입을 적용하고 급속 충전까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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