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제넨셀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에 참가해 신약 및 기능성 원료에 관한 기술 사업화 협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제넨셀은 행사 개막 전에 국내 2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부터 협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에서 이들 기업과 각각 1:1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주된 협의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대상포진 치료제 공동 연구 및 판권,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상용화 등이다.
제넨셀 관계자는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많은 만큼, 당사의 연구 성과가 사업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산학연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 거래의 장이다. 올해 710개 기관과 기업에서 2,7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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