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원도 개발 본궤도…‘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공급 주목

입력 2022-07-13 12:14  

강원도가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지난 6월 10일 국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공표됐다.

강원도는 그간 북한과 붙어 있는 접경 지역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데다 한강의 상수원이 있고 산간 지역이 많다는 점에서 개발에 제약이 많았다. 특히,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KTX 등 고속 교통망이 없었으며, 동해안 지역으로 통하는 고속도로 등도 부족해 수도권에서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최근 개선되고 있는 교통망 등이 강원도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특히 강원도 영동 지방의 경우 영동고속도로 확장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2017년), KTX 강릉역(2018년) 개통 이후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강원도 양양과 강릉 등은 당일 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된 것이다. 추후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으로 출범을 하면 개발 제약이 풀리고, 탄탄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원 지가변동룔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 대비 지가 변동률이 0.064%로 서울 성동구, 성남 수정구 등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에는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지가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강원도 개발을 붐을 선도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 적용된 개발 제한 규제 해제로 일대가 활기를 얻고 있다"면서 "몰려 드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숙박시설 건설이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피데스개발이 7월 양양 최고 입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약 393실 규모의 최고급 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로 구성된다.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지니며 특히 최고 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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