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요양병원과 한살림연합이 `암 환우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음식의 기본이 되는 소금, 유지류, 장, 소스 등 건강한 조미료의 선택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식생활`, `건강한 식재료 선택`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친환경요리전문가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조리실습 또한 강의에 포함됐다.
한살림 식생활 교육 담당자는 "이번 공동기획 교육이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습관의 변화를 실천하도록 지원하여 퇴원 후에도 암 환우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요양병원 김민준 원장은 "음식은 일상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암의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면역력의 토대가 된다. 특강을 통해 지혜롭게 식재료를 선택하고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여 환우분들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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