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가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성일)와 협력해 대림동 외국인 밀집 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세상의모든아빠를 비롯해 영등포경찰서, 대림3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대림동 내 학교 주변과 공원, 먹자골목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향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세상의모든아빠 오경환 대표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차후 이와 같은 기회가 또 오길 바라며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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