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15일 9시 30분부터 판매한 특판 채권이 판매개시 27분만에 매진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KB금융지주(`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우리은행24-07-이표03-갑-31)`, `농협은행(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 3종으로 모두 선순위 채권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300억원 한도로 특판 채권의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자 모바일 앱에서 평소 채권 매매건수 대비 30배에 달하는 거래가 일어났으며, 전체 `금융상품` 메뉴에서 `채권` 매매 트래픽이 82%에 달하는 등 투자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특판 물량이 조기 마감되면서 뒤늦게 접속한 고객들이 프라이빗뱅커(PB)와 고객센터에 물량을 추가 공급해달라며 항의하는 장면까지 연출되었다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 채권투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에서는 올 들어 7월 15일까지 3.1조원의 채권이 판매됐는데, 이는 지난해 6 월말 대비 82%나 증가한 규모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앞으로도 확실히 차별화된 금리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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