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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123456`으로 사이버 보안 위험이 크다고 베트남 정보부가 경고했다.
응웬타잉푹(Nguyen Thanh Phuc)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보안청(AIS)국장은 "지난해 베트남인의 비밀번호 4210만개가 유출됐다"며 "노드패스(NordPass)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123456`으로 340만 번 이상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푹 국장은 "금융 등 얼마나 많은 활동이 온라인에서 일어나는지 고려할 때 걱정스럽다"며 "데이터 유출 사고의 80%가 취약한 암호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푹 국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표적 국가 중 하나다.
정보부는 지난 상반기 금융 및 은행 조직으로 가장한 506개의 가짜 웹사이트를 처리해 150만 명의 인터넷 액세스를 방지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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