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보류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29.96%) 내린 3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한국경제TV 단독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판단 승인을 보류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둘러싸고 전문 부회를 개최했으나, 승인이나 비승인이 아닌 `보류`로 결정났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첫 심의에서 난 결정 보류 이후 두 번째 결정 보류다. 첫 심의에서의 보류는 일부 유효성·안전성 등에서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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