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ezz(헤즈, 홍의진)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Hezz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hurup! (츄릅!)`을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컴백한다. 통통 튀는 비주얼과 청량함을 가득 담은 곡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Hezz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꼽아봤다.
# 활동명 변경 후 첫 컴백
Hezz는 2014년 그룹 소나무로 데뷔한 뒤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여자 1위를 하며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의 센터로 활동했다. 지난 3월에는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여덟 번째 봄`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약 8년간 홍의진으로서 차근히 도약하며 입지를 다진 그는 Hezz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돌아와 변화를 시도한다.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한계없는 올라운더 퀸`의 의미를 활동명에 담은 만큼 이번 컴백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발휘할 Hezz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봄에서 여름으로 돌아온 Hezz, `서머퀸` 도전장
Hezz는 지난 봄 `여덟 번째 봄`과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2022)`를 발매하며 계절에 맞는 감성을 선보였다. 특히 청아한 음색으로 따스한 감성을 불어넣어 호평받았다. 이어 여름이 절정에 이르는 7월 말에 돌아와 무더위를 날릴 `서머퀸`에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콘셉트 포토를 통해 여름의 화려함을 담은 통통 튀는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던 Hezz는 강렬한 스타일링과 청량한 멜로디를 담은 곡을 일부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봄에서 여름으로 돌아온 Hezz는 `서머퀸`으로 활약하며 올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 대중 자극할 댄스곡 `Churup!`
새 싱글 `Churup!`은 입술이 닿는 순간 온몸이 붕 뜨듯 파라다이스, 꿈의 세계에 들어간 듯한 자신만의 판타지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NCT DREAM,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있지, 레드벨벳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과 작업을 한 Emily Yeonseo Kim과 JINBYJIN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싸이, 현아, 지코, 에이티즈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안무에 참여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신곡에 대중을 자극해 최고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Hezz는 메인댄서 포지션의 장점을 살려 `Churup!`을 선보인다. Hezz의 당당하고 밝고 위트있는 무대가 보는 이들에게 청량함을 안겨주며 환상의 파라다이스로 이끌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