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만두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선보인 풀무원의 `얄피꽉찬 한식교자`가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5월 말 출시한 냉동만두 2종이 출시 한 달여인 이달 중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풀무원의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 라인업으로, `1만 기포`로 바삭 촉촉 얇은피 구현, 10가지 한식 재료, 10% 더 꽉 찬 만두소 등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풀무원의 냉동만두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고, 최근 정체기에 들어선 만두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도 높였다.
실구매자들의 후기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인데, 만두 피 표면의 가수율(수분 함량)을 높이는 `다가수(多-加水)` 공법으로 만들어,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하고 찜기에 쪘을 때는 식어도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풀무원은 신제품의 유통 경로를 온라인 채널로 확산하면서 흥행세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MZ 세대가 즐겨 찾는 외식업체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만들고, 신제품 추가 출시로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만두 PM(Product Manager)은 "다양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K-만두의 세대교체`를 이끄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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