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마르코가 `천재역술인 금태영`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27일 "마르코가 오는 8월 15일 첫 공개 예정인 드라마 `천재역술인 금태영`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천재역술인 금태영`은 서양의 점성술 못지않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양의 사주 명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사주 추리물로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서 연재된 웹소설 IP `천재 역술인이 되었다`(원작: 섬마을김씨)를 원작으로 한다.
마르코는 극중 사주를 소재로 무협 소설을 쓰는 주인공 금태영 역을 맡았다. 금태영(마르코 분)은 자신의 재능을 인정해 주는 도인 명승 선생을 만나 타고난 사주를 레벨업 할 수 있는 사주강화술 비법을 얻게 되고, 소녀 보살 민소여(지승현 분)와 함께 의뢰인들의 사주를 봐주며 사상 최강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특히 마르코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해당 작품에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르코는 보다 완벽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그룹 열혈남아로 데뷔한 마르코는 2018년 방송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최종 선발돼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UNB)로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천재역술인 금태영`은 총 30부작으로 약 8개월간 매주 1화씩 선공개되며 첫 화는 오는 8월 1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자판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OTT 스트리밍과의 협상을 통하여 10부작 디렉터스 컷 스트리밍도 기획 준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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