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 참여하였으며, 4개월 간 판로개척 자금 및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별 사회적가치 측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수출성과 및 신규계약 7건, 17명의 고용 성과를 이뤘다.
지원기업들의 사업운영을 격려하고자 성과가 우수한 3개의 기업을 선정 소정의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제이샤(수출성과),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주식회사(고용창출),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스랩(첫 수출계약)이다.
주식회사 제이샤는 본 지원을 통해 미스터두낫띵(Mr.Donothing) 의류제품을 런칭, 대만 현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1억원에 가까운 해외수출성과를 달성하며. 현지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지원기업 주식회사 제이샤 관계자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제품을 런칭하고 현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보다 빠르게 수출준비과정에 대응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효과성 있는 해외판로 지원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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