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맵스가 인도서 스트릿뷰 서비스를 런칭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알파벳의 구글 맵스는 테크 마힌드라, 제네시스 등과 함께 인도 10개 도시에서 파노라마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항 차량이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전 세계 거리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많은 나라에서 사생활 침해와 규제 조사에 직면한 바 있다.
인도에서의 이번 출시는 구글이 지난 10년 동안 보안상의 문제로 정부로부터 최소한 두 번 허가를 거부당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구글은 데이터 수집은 테크 마힌드라와 제네시스가 담당했다며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의 인도 도시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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