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멤버 2명 확진에 콘서트 취소

입력 2022-07-28 08:52  




그룹 NCT 드림이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단독콘서트 공연을 취소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의 멤버 런쥔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31일로 예정됐던 NCT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SM은 전했다.


NCT 드림은 2019년 11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공연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멤버 마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런쥔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나머지 5명으로는 정상적인 공연이 어렵게 되자 콘서트를 취소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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