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국제표준화기구 ISO/IEC17024 재난예방안전관리사 국제자격인증 2차 시험을 모든 응시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치렀다. 이번 2차 시험은 지난 6월 25일 응시자 중 불합격자 포함하여 5명이 응시에 임하지 못하고 전체 25명이 검정 시험에 응했다.
1차 시험과 동일한 6대안전분야 중 자연재난안전부분에서 시행됐으며, 이번 2차 검정시험은 20문항 주관식으로 진행됐다. 안전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주)메타비티의 관계자는 “이번 시험은 지난 1차보다 더욱 난이도가 높았으며 많은 응시자들이 60분의 시간이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매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시험에 응시한 김진수(28)씨는 “1차 시험보다 매우 어려웠고 웬만한 국가 자격증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았으며, 왜? ISO가 국제표준이 된 것인지를 알 것 같다”라고 말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져 ISO 재난예방안전관리사의 국제자격인증을 통한 스펙을 쌓아서 안전전문가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대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자격인증이란 각종 산업은 물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8일 IQCS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이번 최종합격자는 세계최초의 재난예방안전관리사 자격인증서가 주어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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