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태국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차은우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의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차은우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귀여운 눈웃음과 환한 미소로 활기차게 등장한 차은우는 `First Love`(퍼스트 러브) 무대로 오프닝부터 팬미팅 열기를 뜨겁게 달궜고, 3년 만에 자신의 팬미팅 투어 브랜드인 `Just One 10 Minute`으로 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차은우는 다양한 코너와 게임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밸런스 게임` 코너에서 태국 팬들을 위한 맞춤 질문과 답변을 선보였고, `5분 순삭`과 `송 & 댄스 퀴즈` 코너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특히, 아스트로의 무대 속 한 장면들로 구성된 `송 & 댄스 퀴즈`로 역대급 `킬링 파트`를 재연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태국 팬들은 한국말로 "사랑해"를 외쳤고, 차은우도 "폼 락 쿤"(사랑합니다)이라 화답하며 훈훈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맨틱한 라이브 무대도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차은우는 OST 음원으로 발매된 `Don`t Cry, My Love`(돈 크라이, 마이 러브)`, `Focus on me`(포커스 온 미)부터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 숀 멘데스의 `When You`re Gone`(웬 유 아 곤), 장미꽃 이벤트를 더한 `Aloha`(아로하)까지 달콤한 목소리로 팬미팅 현장을 꽉 채웠다.
태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차은우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오랜만에 오게 됐는데,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함성과 박수 그리고 웃음이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여러분이 제 곁에 있어주시면, 저도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훈훈한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기도.
마지막 무대로 `여신강림` OST `Love so Fine`(러브 소 파인)을 선곡한 차은우는 엔딩 VCR로 팬들에게 또 한 번 진심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10분 만에 모두를 매료시키는 차은우의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는 필리핀, 일본, 한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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