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인천 부평 일대에 공동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가 적용된 신규 아파트 청약에 나선다.
현재 인천광역시 또는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에 해당하는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 국내거주 재외동포 및 외국인이 청약 대상이다. 청약 신청자 가운데 동일한 순위가 발생할 경우,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인천광역시 거주자가 우선 선정된다.
`부평 하우스토리 어반그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3개 동으로 계획돼 있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A, 59B 아파트 총 160세대다. 단지는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인천광역시 거주자, 3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4일 2순위 거주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10일(수)에 청약홈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호선 부평역과 백운역, 인천1호선 동수역이 지나는 트리플역세권 입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이 단지는 `쿼드러플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이 지나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숲세권 단지의 이점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 부평공원, 희망공원, 법성산 등이 자리해 풍부한 녹지 곁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부평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미군부지 반환에 따른 이전 개발도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고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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