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분기 2,610억 원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마케팅 비용(판매관리비) 집중에 따라 전년비 22.6% 감소해 142억 원에 그쳤다.
주요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2.8% 증가했고, 매출은 27.1% 증가했다.
특히 피로회복제 `박카스`, 감기약 `판피린`·`챔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박카스 전년비 21% 증가 739억 원, 판피린 48.6% 증가 127억 원, 챔프 228.3% 증가 38억 원, 오쏘몰 135.9% 증가 138억 원).
동아제약은 코로나 방역완화 및 소비심리 개선, 지방선거로 피로회복제 등의 매출이 올라간 것으로 봤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전문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개발일정 변경 및 이월에 따라 영업이익이 적자를 지속해 -13억 원을 기록했으며(전년 동기 -3억 원), 매출액은 전년비 -37.2% 감소해 54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FDA, EMA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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