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 베드배스&비욘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밈 거래자 표적"

입력 2022-08-09 22:18   수정 2022-08-09 22:28



베어드는 9일(현지시간) `최신 밈 주식 열풍` 이후 생활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비욘드의 주식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널리스트 저스틴 클레버(Justin Kleber)는 현재 수준의 주가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베드배스&비욘드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주가는 지난 2거래일 동안 86% 오른 것을 포함해 7월 27일 이후 148% 급등했다"며 "이 열광적인 움직임은 근본적으로 초점을 맞추지 않은 시장 참가자들에 의해 주도됐다"고 분석했다.


베드배스&비욘드 주식이 AMC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스탑과 함께 소셜미디어 레딧의 wallstreetbets 토론 게시판에서 밈 거래자의 표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거래 가능한 BBBY 주식의 46% 이상이 공매도 상태다.

클레버에 따르면 회사는 빠르게 시장 점유율 잃고 있는 것은 물론 어려운 거시경제적 배경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전망이 불투명하다.

동시에 소매업체는 계속해서 현금을 소진하고 있어 심각한 유동성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그는 "공급망 붕괴로 인해 BBBY의 낡은 인프라가 노출되고 비즈니스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베어드는 주가 목표를 4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월요일 종가보다 65% 낮은 수준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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