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6,700원(7.1%) 상승해 1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덴티움은 2분기 매출이 전년비 33.3% 증가한 96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년비 108.6% 급증했다.
3개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이같은 호실적에 증권가에선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9일 덴티움의 목표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9만5,000원→12만원)과 신한금융투자(10만원→12만원), NH투자증권(10만원→12만원) 등도 눈높이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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