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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새 여권에 출생지 정보가 없다는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사증 발급이 거절된 가운데 베트남 공안부(MPS)는 지난 7월 1일에 발급된 새 여권에 출생지와
관련된 정보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공안부 또안소(To An Xo) 대변인은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교부가 이 정보를 새로운 여권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독일, 스페인, 체코 등 유럽 3개국이 베트남 새 여권에는 출생지가 게재되어 있지 않다며 사증 발급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 공안부는 "외교부가 독일, 스페인, 체코 등과 협력하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있다"면서도 "베트남 국민이 유학, 취업, 여행 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소지자의 출생지를 추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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